남은 한 해를 빛낼 부산·울산·경남 일출 명소 TOP 4 추천

바다와 산, 그리고 늪지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숨겨진 일출 명소들이 많습니다. 2024년 새해를 향한 기대와 함께 이 일출 명소들로 감동적인 순간을 느끼러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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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몰운대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의 유명한 해운대나 광안리와 달리 몰운대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일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고즈넉한 몰운대에 오르면, 중절모 모양의 ‘모자섬’ 너머로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습니다. 화손대에서는 해변과 낚시꾼, 철조망 너머의 붉은 태양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 위치: 부산 사하구 몰운대1길 14
• 운영시간: 하절기 기준 05:00~20:00
• 입장료: 무료
• 주차: 다대포 해수욕장 공영 주차장
• 여행팁: 다대포에서 몰운대로 이어지는 생태 트래킹 코스를 함께 즐기세요.

 

다대포해수욕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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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울산 간절곶은 동해의 시원한 파도와 푸른 해변, 붉은 일출이 어우러지는 절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간절곶에는 빨간 등대와 파란 풍차가 있어 낭만적인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데요. ‘대한민국의 아침’이 시작되는 간절곶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여행의 새로움을 더해줍니다.

•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 운영시간: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간절곶 공영 주차장
• 여행팁: 일출 후 ‘빛과 바람의 정원’에서 풍차와 다양한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간절곶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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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이국적인 실루엣으로 일출을 남기고 싶다면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이 제격입니다. 해식 동굴 사이로 붉은 태양이 비추는 풍경은 자연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많아, 걸으면서도 재미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위치: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09:00~18:00
• 입장료: 무료
• 주차: 상족암 유람선 주차장
• 여행팁: 상족암에서 덕명항까지 이어지는 약 3.5km의 해안 누리길을 따라 공룡화석과 절벽을 즐겨보세요.

상족암군립공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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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우포늪

일출을 바다나 산이 아닌 늪지에서 보고 싶다면 창녕 우포늪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 늪지인 우포늪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환상적입니다. 목포제방이나 주매제방에서 신비로운 물안개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흔치 않은 특별한 일출의 정경을 경험해보세요.

• 위치: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길 220
• 운영시간: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우포늪 제1·2 주차장
• 여행팁: 주매제방에서 물안개 너머 나룻배와 미루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은 수묵화를 연상케 합니다.

 

우포늪 : 네이버

 

맺음말

새해의 시작을 준비하며 부산, 울산, 경남의 특별한 일출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늪지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하루를 새롭게 열어주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남은 한 해의 마무리와 다가올 새해를 새롭게 맞이할 소중한 시간을 계획해보세요.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서 소망을 담은 일출을 함께 감상하며, 희망찬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